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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 제목 |
벡제문화단지 관리 엉망 |
| 작성자 |
정영란 |
작성일 |
2016-08-02 |
|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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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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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31일 백제문화단지를 다녀왔다. 여름 휴가를 맞아 부산에서 더위를 무릅쓰고 기대를 가지고 찾아간 백제 문화단지는 이미 모든 기능을 상실했고. 전혀 뒷 손질이나 사후 관리가 되어있지 않은 상테였다
전시물에 안내 자료나 이름이 붙어 있지 않았고, 잡초가 무성하고 건물 손질도 되어있지 않았다.
전시물에는 먼지만 가득했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은 작동되지 않았다.
심지어 황산벌전투의 영상물이 있다는 곳에서 버튼을 누르니 소리만 들리고 화면은 나오지 않았다.
입구에서 가져온 안내팜르렛에 적힌 대표전화로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가 아니다. 고치는곳에 연락하겠는데 본인은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안 보고 그냥 가야겠다. '등 전혀 그 곳과 관게 없다는 투의 어조로 전화응대를 하였다. 관람자의 입자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 곳의 직원이 아닌듯한 태도로 일관했다.
답답해서 입장료를 내달라고 했다, 그곳까지 일년에 한 번 있는 휴가를 이용해 간 사람으로써 입장료 반환은 화가 나서 한 말인데 그기에 대한 답조차 본인은 티켓 담당자가 아니라서 모른다는 식이었다.,
너무 어이가 없고 분노가 치밀었다. 담당자가 있다는 안내소에 찾아가니 수두룩한 직원이 에어컨 아래서 멍때리고 있었다. 시설점검 결과 사용여부가 결정되어 고장이 났으면 안내문을 붙여놓고 수리를 하면 된다.
심지어 종이켭에도 ,뜨거운물에 대한 경고가 있는데, 정기점검결과 당장 사용이 불가하면 양해를 구하고 고치는 노력을 보이고 안내문을 붙이고 그것에 대해 상담하는 나 같은 사람이 있으면 자기 집에 온 손님을 대하듯, 직원의 입장에서 상세히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 땡뼡에 멀리서 온 관람자에게 고장 난지 잘 모르겠는데 고장 났으면 고쳐 놓겠는데 지금은 안돼니끼 그냥가고, 환불은 물어봐야 알겠다니, 너무 화나서 시간, 도로비, 정신적 고통까지 청구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 곳에 있는 직원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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